주제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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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하회마을 어떤 관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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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2(임진)년에 일본이 조선을 침공합니다. 임진왜란입니다. 일본은 조선을 침략하기 위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였습니다. 군사를 모아 훈련을 시키고, 새로운 무기인 조총을 대량으로 생산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의 관군은 활과 창뿐인 무기에 무방비로 있다가 뒤늦게 왜군 침공에 대비하였지만 대비가 소홀하여 패전이 잇달았고 이에 선조는 서울을 버리고 평양으로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백성들의 사기는 크게 떨어졌고 왕이 피난해 있는 사이 민란이 일어나 공사노비의 문서를 불태우고 경복궁·창덕궁 등 궁궐과 관아에 들어가 약탈을 하였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1598년 노량대첩을 끝으로 일본군이 완전 퇴각을 합니다. 전쟁이 끝납니다.


류성룡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년 전에  이순신을 천거, 전라도 수군절제사로 임명함으로써 제해권을 장악하는 데 공헌을 하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다시는 이 땅에 란이 없기를 기원하며 쓴 책이 『징비록(懲毖錄)』입니다. 이 책이 인쇄본으로는 일본에서 미리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상 유래 없는 난세에 봉착한 우리 민족에게는 이 책이야말로 남녀노소 구별 없는 필독서라 해도 결코 과찬이 아니다.  잘 알다시피 『징비록(懲毖錄)』은 서애 유성룡의 저작이다.  유성룡은 전란에 앞서 이순신을 발탁하는 등 임진왜란과는 떼 놓을 수 없는 시대의 산증인이었고 그가 저술한 『징비록(懲毖錄)』은 바로 그 왜란의 모든 것이 총망라된 피와 땀과 눈물의 기록이다.‘징비록’이란 말은 “지나간 일의 잘잘못을 되새겨 미래의 닥쳐올 환란에 대비한다”는 뜻으로 시경에 있는 글귀다. 이 책은 본문 1,2권과 아울러 상소문, 잡록 등 각종 자료들까지 곁들여짐으로 명실상부한 전란의 산 기록이라 아니할 수 없다. 저자 유성룡의 필치를 꼼꼼히 들여다보면 저서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 가지의 주장이 관통하고 있다. 막을 수 있었던 전쟁이라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옥연정사는 유성룡 선생이 거처하던 공간으로 이곳에서 『징비록(懲毖錄 국보132호)』을 저술하였다고 합니다. 하회에 오시면 『징비록(懲毖錄)』의 산실 옥연정사에 꼭 들러 보세요.

 


              “지나간 일의 잘잘못을 되새겨 미래의 닥쳐올 환란에 대비한다”

 

1592년 조선시대의 시대 상황
1592년 당시 일본의 시대 상황
동인과 서인의 정치적 주장이 얼마나 달랐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