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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대 아래 두 정사(精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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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대(芙蓉臺)는 하회마을 솔밭 건너편에 보이는 바위 절벽의 이름입니다. 바로 아래에는 낙동강물이 유유히 흐르죠. 이 부용대에 정사(精舍) 둘이 있습니다.  하나는 서쪽에 있는 겸암정사(謙唵精舍 중요민속자료89)이고 다른 하나는 동쪽에 있는 옥연정사(玉淵精舍 중요민속자료88)입니다.

부용대 나무 숲에 고즈넉히 자리잡고 있어 외부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정자(亭子)가 개인적인 자연풍류의 공간이라면 정사(精舍)는 거처하며 학문하는 공간으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옥연정사는 현재 한옥체험으로 개방되어 가족끼리 와서 600년된 한옥(물론 중간에 중수가 되었지만)에서 잠을 자 볼 수 있습니다.

 

 
                       겸암정사 (서쪽)                                                  옥연정사(동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