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한국민속촌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한국민속촌은 관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관광시설이지만, 안동 하회마을은 ‘마을’이란 말 그대로 현재 200명 넘는 주민이 살고 있는 자연부락이자 행정구역입니다. 사적인 생활 공간과 관광을 위하여 개방된 공간이 한 마을 내에 함께 있습니다. 국가에서 1984년 하회마을에 대한 ‘민속적 가치’를 인정하여 민속자료로 지정하였습니다. 또한 하회마을의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2010년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확정했습니다.